
안녕하세요, Mark입니다.
서버 구축기 시리즈를 열심히 연재하면서 한편으로는 계속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언제쯤 에드센스 신청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오늘, 드디어 mark.it.kr로 구글 에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던져놨으니까 기다려봐야죠. ㅎㅎ
📋 에드센스가 뭔가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구글 에드센스(Google AdSense)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블로그에 에드센스 광고를 붙여두면, 방문자가 광고를 보거나 클릭할 때 수익이 발생합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에요.
물론 처음부터 큰돈을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 제 블로그 독자는 구글봇 1명이니까요. ㅎㅎ 하지만 승인을 받아두면 나중에 독자가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수익으로 이어지는 거고, 무엇보다 “이 블로그가 구글이 인정한 사이트” 라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 에드센스 신청, 아무 때나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에드센스는 구글이 심사를 해서 승인 또는 반려를 결정합니다.
심사 기준이 공식적으로 명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경험을 종합하면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콘텐츠 수 | 충분한 글이 있어야 함 |
| 색인 여부 | 구글이 글을 실제로 인식하고 있어야 함 |
| 콘텐츠 품질 | 복사/붙여넣기가 아닌 독자적인 글 |
| 사이트 완성도 | 개인정보처리방침, 연락처 등 기본 페이지 |
| 운영 기간 | 어느 정도 운영 이력이 있어야 함 |
이 중에서 제가 이번에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었습니다.
🔍 제가 신경 쓴 것: 색인 확인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구글에 검색되는 게 아닙니다. 구글 크롤러(봇)가 방문해서 글을 읽어가야 색인이 생성되고, 그래야 구글 입장에서 “이 사이트에 글이 있구나”라고 인식합니다.
그런데 글을 올렸다고 해서 크롤러가 즉시 방문하지는 않아요. 새 블로그는 특히 크롤러가 자주 오지 않습니다.
“글은 21개나 올렸는데, 구글이 이 글들을 아직 못 봤다면?”
에드센스 심사관 입장에서는 글이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신청 전에 모든 글을 수동으로 색인 요청했습니다.
수동 색인 요청 방법
구글 서치 콘솔(search.google.com/search-console)에 접속합니다.
상단 검색창에 색인을 요청할 글의 URL을 입력합니다.
https://mark.it.kr/글-주소
https://mark.it.kr/글-주소
URL 검사 결과가 나오면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걸 글 21개 전부 하나씩 했습니다. ㅎㅎ 좀 번거롭지만, 이렇게 하면 구글 크롤러가 해당 글을 우선적으로 방문해서 색인을 생성해줍니다.
✅ 색인 확인 후 신청
수동 색인 요청을 한 뒤, 며칠 후 서치 콘솔에서 색인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서치 콘솔 → 색인 생성 → 페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린 글들 대부분이 색인됨 상태로 바뀐 걸 확인하고 나서야 에드센스 신청 버튼을 눌렀습니다.
💡 왜 색인 확인이 중요한가요? 에드센스 심사관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구글 검색에 글이 잡히지 않는다면 “콘텐츠가 부족한 사이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색인이 된 글들은 구글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콘텐츠니까요.
📝 신청 방법
에드센스 신청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 구글 에드센스 (
adsense.google.com) 접속 - 시작하기 클릭 후 구글 계정 로그인
- 블로그 URL 입력 (
https://mark.it.kr) - 결제 정보 입력 (나중에 수익 받을 계좌)
- 에드센스 코드를 블로그에 삽입
- 심사 요청 완료
에드센스 코드를 블로그에 삽입하는 방법은 워드프레스 기준으로 이렇습니다.
워드프레스 → 외모 → 테마 편집기 → header.php 파일에 에드센스에서 받은 코드를 <head> 태그 사이에 붙여넣으면 됩니다.
또는 더 간단하게 Site Kit by Google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코드 삽입 없이 연동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상태
오늘 신청한 결과 현재 상태는 “준비 중”입니다.
구글이 심사 중이라는 의미인데요. 에드센스 심사는 보통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블로그 글을 계속 올리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 사이트 | 상태 |
|---|---|
| mark.it.kr | 🟡 준비 중 (심사 중) |
🎯 왜 mark.it.kr로 먼저 신청했나요?
저는 현재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mark.it.kr → IT 기술 블로그 (워드프레스)
- occultodyssey.com → 오컬트/동양 문학 블로그 (Ghost)
에드센스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IT 기술 블로그가 오컬트 블로그보다 광고주 입장에서 훨씬 안전하고 친화적인 카테고리거든요.
occultodyssey.com은 솔직히 말하면 반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옛날 이야기, 귀신, 요재지이 번역… 구글 광고 정책상 “유용한 콘텐츠”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 부분도 나중에 도전기로 솔직하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래서 일단 가능성이 높은 mark.it.kr부터 시작했습니다.
마치며
드디어 에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설레기도 하고 솔직히 반려될 것 같은 예감도 있어요. ㅎㅎ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게 또 블로그 소재가 되는 거니까, 기다리는 동안 글을 계속 올리면서 다음 편을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도전기는 4부작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1부는 신청 편 바로 이 편이 되겠죠. 2부는 첫 반려 후 재신청 편, 3부는 첫 반려 후에 어떤 반려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마지막 4부는 최종승인 편으로 구성됩니다. 예전에 에드센스 승인 받은 블로그는 두 번의 반려 후에 승인이 되었는데 이 번 도전은 과연 몇번의 반려 후에 승인이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Mark의 한마디: “에드센스 신청 전에 색인 확인을 하나씩 직접 했는데, 21개 글 수동으로 요청하다 보니 팔이 아팠습니다. 근데 이게 맞는 방법이에요. 글을 올리는 것과 구글이 글을 인식하는 건 다른 문제거든요. 신청 전에 서치 콘솔에서 꼭 확인해보세요!”